[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 시즌2에서 서울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공개된 8화에서는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가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준결승전 '암호 해독'에서는 연세대가 힌트 추론에 실패하며 탈락했고 서울대와 카이스트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두 개의 매치로 구성됐다. 첫 번째 결승 매치인 '삼중 미로'에서는 높은 난이도의 규칙 속에서도 서울대가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매치인 '수식 땅따먹기'에서는 서울대의 조준형이 놀라운 연산 능력을 발휘해 카이스트를 압도적으로 제압했다.
서울대는 이로써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최강 대학임을 입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는 시즌1에서 두 번째 탈락이라는 아픔을 딛고, 뛰어난 개인 역량과 팀워크로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 김규민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꿈만 같은 경험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준형은 "시즌1을 보며 출연을 꿈꿔왔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전쟁'은 오직 두뇌로만 승부를 겨루는 순수 뇌지컬 서바이벌로, 독특한 장르와 탄탄한 게임 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1에서는 하버드 팀이, 시즌2에서는 MIT와 옥스퍼드 팀이 등장하며 글로벌 명문 대학 간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시즌2는 공개 첫 주부터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올랐고 7주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누적 리뷰 4만 8896개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열기에 힘입어 시즌3 제작이 확정됐으며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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