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이 나란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9일 박지윤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 텐데.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먹먹합니다. 고인 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비 내리는 뉴욕 사진을 업로드했다.
최근 박지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이들과 미국 뉴욕으로 떠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은 한국에서 일어난 여객기 참사 비보를 접하고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동석 역시 제주항공 참사에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최동석은 개인 계정에 "가족을 잃은 슬픔을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있을까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추모 글을 남겼다. 또한 활발히 진행하던 공동구매 홍보도 잠시 멈추었다.
한편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고로 연예계에서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연말 시상식은 물론, 예정된 콘서트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하며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활발히 활동해 온 방송인들은 콘텐츠를 올리지 않는 것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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