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들이 직접 만든 '아빠 헌정곡'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30일 "지웅이 노래 자유로입니다", "#수능#백일전부터#달렸던#자유로#아빠헌정곡"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자유로를 달리고 있는 블랙박스 영상에 지웅 군이 직접 녹음한 노래가 담겼다.
해당 곡의 제목은 '자유로'로, 아빠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노래였다. 가사에는 '푸른 색의 작은 차는 어김없이 또 야밤의 학원 앞에서 날 기다려', '나는 아무말 없이 외투를 걸치고 자유로를 Riding', '꽤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가을이 가기 전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을지 전혀 감이 안 잡혀', '그저 생각을 비워내며 굴러가는 차 위에 몸을 맡겼어', '침묵 속 아무 대화 없이도 난 운전대를 잡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서로의 고난을 나눠 둘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곡은 정지웅 군이 대학교 입시 준비 때 적은 가사로, 입시에 대한 부담감과 자신의 옆을 묵묵히 지켜주는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이 고스란히 드러나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가사 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리듬감, 노래와 알맞은 영상 편집까지 삼박자를 이뤄 감탄을 부른다.
이를 본 팬들도 "어쩜 노래도 잘 부르나요", "서울대 안 갔어도 뭘해도 성공했겠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정은표는 지난 2002년 아내 김하얀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첫째 아들인 정지웅 군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정은표는 현재 입대한 정지웅 군의 근황에 대해 "아들 꿈은 힙합 래퍼다. 어릴 땐 피자라더니 꿈이 바뀌더라"며 "웹툰 작가부터 고등래퍼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서울대 간것도 음악 영향을 받았다. 고2 때 좋은 대학가고 싶다고 하더라"며 "좋은 대학가서 좋은 가사 쓰면 설득력 쓸 것 같다고 해 음악 때문에 정말 공부 열심히 했고 진학했다"고 전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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