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출신' FC서울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2)가 중국슈퍼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30일 중국 언론인 쉬장의 발언을 인용, 린가드가 장쑤성, 저장성, 상하이를 연고로 하는 중국슈퍼리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하이강, 상하이선화, 저장 등으로 추정된다. 상하이하이강은 8년간 핵심적인 역할을 한 오스카가 브라질로 돌아가 미드필드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소후닷컴은 전했다.
소후닷컴은 '린가드는 우여곡절 끝에 한국 클럽 서울에 입단했다. 이는 폭넓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많은 사람은 맨유의 슈퍼스타가 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는지 혼란스러워했다'며 '린가드는 서울에서 첫 시즌 23경기에 선발출전해 6골3도움을 기록했다. 서울은 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린가드의 연봉은 18억2000만원에 불과하다. 중국슈퍼리그 구단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린가드는 FA로 서울에 입단해 현재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만약 선수가 중국슈퍼리그에 올 의향이 있다면, 서울은 이적료 측면에서 그리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계속해서 '린가드가 장쑤성, 저장성, 상하이에 있는 중국슈퍼리그 팀에 합류하면 리그 차원에서 주목할 발전이 될 것이다. 그의 합류는 팀의 전력을 강화하고, 시장의 매력을 강화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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