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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관장은 이미 3위를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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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2위 현대건설과 승점 3점 차이였다. 현대건설은 21승 15패 승점 66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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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1세트를 빼앗기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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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2세트 초반 분위기를 잘 살렸다.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2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몰아서 3세트까지 가져왔다.
15-15까지 접전을 유지했다. 마지막 고비였다.
16-19로 벌어지자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효과는 없었다. 도리어 작전타임 이후 연달아 4점이나 주면서 주저앉았다.
4세트를 도로공사에 내준 순간 정관장은 2위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 경기에서 이기나 지나 변하는 것이 없어졌다. 정관장은 5세트까지 무기력하게 내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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