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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1차전은 가스공사가 67대64로 승리했지만, 14일 2차전에선 KT가 75대71로 반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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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의 대체 외국인 선수 만콕 마티앙의 공수에 걸친 '슈퍼 플레이' 덕이다. 어쨌든 1~2차전을 치르면서 두 팀은 확실히 보완을 해야 할 부분이 노출됐다. KT는 1옵션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의 부활이, 가스공사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반드시 동반돼야 4강 PO 진출은 물론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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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2옵션 외국인 선수인 조던 모건이 이를 보완하기는 했지만, 해먼즈의 골밑 플레이가 살아나지 못한다면 가스공사의 홈인 대구에서 3~4차전을 치러야 하는 KT로선 더욱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송영진 KT 감독도 2차전이 끝난 후 "패턴 플레이를 만들어서라도 해먼즈의 공격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고, 허훈과 문정현 역시 "해먼즈가 반드시 다시 살아나야 한다. 외곽으로는 한계가 있다. 본인이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를 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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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부터 니콜슨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지만, 만약 다시 코트에 나선다 해도 현재로선 정규리그 득점 전체 2위를 기록한 정도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두 경기 연속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마티앙의 체력 문제도 걱정이지만, 2차전에서도 나타났듯 마티앙이 휴식을 위해 벤치로 나갔을 때 국내 선수들이 얼만큼 버텨줘야 하는지가 승리의 관건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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