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쌍둥이를 임신 중인 임라라가 심한 입덧에도 쌍둥이 걱정에 눈물을 흘렸다.
1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작았던 후둥이의 심장소리 듣는날! 엄마의 심장은 타들어간 6,7주차"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민수와 임라라는 쌍둥이의 심장 소리를 듣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그때 현재 심한 입덧으로 고생 중인 임라라는 "차에다가 먹은 거 토하면 안되는데"라며 갑자기 올라온 토덧에 입을 막았다. 그러면서 그는 "확실한 건 5주차보다 7주차가 심한 것 같다. 약 아니면 못 버티겠다"고 했다.
잠시 후 초음파를 보고 나온 임라라는 "얼마나 화장실에서 기도하고 들어갔는지 모른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후둥이가 작으면 확률상 어렵다는 글을 본 뒤 너무 무서웠다고.
임라라는 "오는데 엄청 걱정했다. 기대했다가 상처가 클까봐 일부러 기대를 안 했다. 그래서 애들한테 미안했다"라며 그동안 했던 마음 고생에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애들 잘 있었다"면서 초음파 사진을 공개, 손민수는 "둘 다 잘 있다"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내가 다 키우겠다"면서 "주기적으로 내가 열심히 번 돈으로 호강시켜드리고 해외여행 보내드리겠다. 육아는 내가 담당하겠다"며 약속했다.
곧바로 진료 들으러 온 부부. 의사는 "후둥이가 잘 따라와줘서 두 아이 모두 잘 크고 있다. 저번에도 난황이 좀 보였어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일단은 좋다. 정상적으로 잘 발달하고 있다"고 했다.
그때 임라라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일상 생활을 못 했다. 누워만 있었다"고 하자, 의사는 "엄마는 힘들지만 항상 아기들은 너무 잘 자란다"면서 임라라를 안심시켰다.
이후 임라라는 입덧을 잠재우기 위한 수액을 맞았다. 임라라는 "수액 안 맞으면 버틸 수가 없다. 입덧이 사람 잡는다"면서도 "그래도 아가들만 잘 있어 준다면"이라고 전했다.
최근 임라라는 갑자기 터진 코피에 당황했다. 이에 임라라는 "임신 증상 맞나"며 불안해했고, 손민수는 "임산부가 코피 나는 이유는 호르몬 변화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량이 30~50%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작은 영향에도 코피가 터지기 쉽다더라"며 안심시켰다.
한편 임라라는 손민수와 지난 2023년 5월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최근 부부는 난임을 고백한 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11일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주었다"라며 임신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12년을 함께한 저희에게 찾아온 엔조이 베이비는 쌍둥이랍니다♥"며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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