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 평점이 나왔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탈리아)은 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0대5로 완패했다. 인터 밀란은 2022~2023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준우승을 기록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UCL 역사상 인터 밀란보다 더 큰 점수 차로 패한 팀은 없을 것이다. PSG는 5대0으로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당연히 인터 밀란 평가에 자비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언론 레키프의 보도를 인용했다. 레키프는 인터 밀란 선수단에 평균 평점 2.4점을 주는 데 그쳤다. 페데리코 디마르코는 10점 만점에 단 1점을 받는 데 그쳤다. 인자기 감독도 단 2점을 받았다.
반대로 PSG의 평점은 화려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2005년생 데지레 두에는 선수단 중 유일하게 10점을 기록했다. 익스프레스는 '두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엘링 홀란(맨시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과 함께 10점 만점 클럽에 가입했다. 이 밖에 우스만 뎀벨레, 아치라프 하키미 등도 8점을 받았다'고 했다.
한편, PSG는 창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UCL 정상을 밟았다. 엔리케 감독은 PSG 부임 두 번째 시즌에 구단 숙원인 UCL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프로팀 감독으로 오른 토너먼트, 단판 대회 결승 무대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기록을 12경기로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슈퍼컵, 프랑스컵에 이어 UCL 우승도 차지하며 '쿼드러플'(4관왕)을 달성했다.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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