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무빙'에 이어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한국 콘텐츠 2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퍼즐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본격 추리 스릴러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공작'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한 장르물로, 김다미와 손석구의 첫 호흡도 큰 화제를 모았다.
9회까지 2주에 걸쳐 공개된 '나인 퍼즐'은 정통 추리물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범인 찾기의 묘미가 극대화되면서 윤종빈 감독과 이은미 작가가 심어놓은 떡밥 해석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디즈니+는 오는 6월 4일 최종회(10-11회) 공개를 앞두고 미공개 스틸을 추가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10년 전 사건으로부터 얽힌 의심과 공조의 독특한 관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다미와 손석구의 스틸컷은 두 사람의 열연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사건 현장과 한강경찰서, 임시 베이스캠프인 한샘의 집까지 종횡무진하며 진범을 좇는 이나의 모습은 그가 과연 트라우마를 딛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0년 전 이나의 방을 조사하는 한샘의 모습과 그를 계속 의심하며 집요하게 뒤쫓는 강렬한 눈빛은 이나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강력2팀장 양정호(김성균)가 갈대밭 사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스틸컷은 사건의 국면을 전환시키는 결정적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나가 선물한 MZ스타일의 모자를 쓴 막내 형사 최산(현봉식)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현실 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디즈니+ '나인 퍼즐'의 최종회 10-11회는 오는 6월 4일(수)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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