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K리그1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영건' 강상윤(전북 현대)이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집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남자 U-22대표팀 소집 관련 공지를 통해 강상윤이 좌측 무릎 타박상으로 인해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치열했던 K리그1 17라운드 직후 부상자가 속출했다. 강상윤은 울산HD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선발 출전해 특유의 활동량으로 공격라인에 쉼없이 활력을 불어넣으며 분전하던 중 후반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직후 교체됐다. 지난 시즌 'U-20 월드컵 4강' 스승 김은중 감독 아래서 폭풍성장한 강상윤은 올 시즌 임대 복귀한 전북 현대에서 거스 포옛 감독의 황태자로 낙점 받으며 기량이 만개했다. 이민성호에서 배준호 등 또래 에이스들과 함께 성장을 증명할 기회였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강상윤뿐 아니라 포항 한현서가 둔부 근육 타박상, 김동진이 요추 염좌로 이민성호 승선이 불발됐다. 이민성 U-22 감독은 이승원(김천 상무) 등 3명을 대체 발탁할 예정이다.
내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도전하는 이민성호는 이날 오후 4시 첫 소집, 첫 훈련에 돌입한다. 사흘간 발을 맞춘 후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U-22 대표팀 친선전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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