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상우호'가 용인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 두 번째 A매치에서 영건들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A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5월3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 1차전에선 0대1로 패했다. 피지컬과 스피드에서 앞선 콜롬비아의 카이세도, 라미레스에 고전했다. 사흘 만에 치러지는 리턴 매치에서 신상우 감독은 반전 스쿼드를 내세웠다.
노르웨이 2부리그 득점왕 전유경(21·몰데)와 춘계연맹전 대학부 득점왕 정다빈(20·고려대)가 투톱으로 나선다. 김진희(27·경주한수원) 이민화(26·화천KSPO) 김미연(30·서울시청) 추효주(25·오타와 래피드), 이금민(31), 최유리(31·이상 버밍엄시티), 정민영(25·서울시청), 노진영(25·문경 상무)이 선발로 나서고 류지수(28·세종스포츠토토)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베테랑 공격수 이금민이 주장 완장을 찬다. '지메시' 지소연이 다음달 동아시아컵 차출 조건으로 조기귀국하고 김혜리, 임선주, 이영주, 장슬기 등 황금세대 베테랑들이 선발라인업에서 대거 빠지며 2000년대생들이 주축으로 나섰다. 새로운 선수, 새로운 포메이션의 가능성을 살피는 실험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신상우호는 1차전과 비교해 선수를 대거 바꿨지만 콜롬비아는 주장 카탈리나 우스메, '첼시 에이스' 마이라 라미레즈,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린다 카세이도 등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언니들 없는 그라운드에서 2000년대 영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용인=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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