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배우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본 투표날 촬영이 있어서 사전투표 첫날 했다"며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에 늘 얘기 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거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배우 윤은혜는 3일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해요"라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정치색 논란을 피하기 위해 무채색 의상을 착용했다. 또한 투표소 현수막을 가리킨 손가락은 스티커로 가리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을 보였다.
배우 박보영 역시 모범적인 투표 인증 방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완료'라는 문구가 적힌 손글씨 메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어디 갔다 옴?', '투표하고 옴'이라는 말풍선을 단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인 곽정은은 이날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며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 20대의 어느 날에는 '내가 투표하지 않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는데'라며 소중한 권리를 포기한 적도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었다. 이 한 표에 담겨져 있는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며 "여러분 꼭 투표하세요"라고 독려했다.
방송인 김신영은 MBC 라디오 FM4U '정오희 희망곡 김신영'에서 "오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라며 "총, 칼보다 무서운 게 투표다.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배우 강말금, 변정수,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이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소중한 한 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개표작업을 시작하고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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