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을 찾은 근황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3일 자신의 계정에 "임산부 분들 감기 조심해라. 제가 버티다 버티다 기침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서 약을 타와서 먹었다. 바로 항생제 부작용 나타나서 또 응급실 다녀왔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과 손바닥, 온몸에 두드러기가 심하게 올라온 김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지혜는 "갑자기 손바닥부터 간지럽고 빨개지더니 순식간에 온몸이 빨갛고 두드러기 올라왔다"라며 "얼굴까지 시뻘개짐. 저 임신 전에는 항생제 부작용 없었다. 임신 후에 갑자기 안 맞는 거다. 응급실 가서 진정하는 주사 맞고 하루 지나니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 뒤로 무서워서 약은 싹 끊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링거를 맞는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임신은 쉽지 않다. 모두 조심 또 조심하자"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지혜는 지난달 12일, 쌍둥이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진료를 받은 결과, 다행히도 쌍둥이들은 무사한 상태였다고. 그럼에도 김지혜는 "심장 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간절해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합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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