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가 사랑싸움을 벌인다.
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최연수) 11회에서는 충격에 휩싸인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이 생애 처음 겪는 근 손실에 최후의 선택을 한다.
앞서 현중은 강솔(박해인)의 죽음으로 큰 상실감에 빠져 운동을 포기했지만, 이미란(정은지)을 비롯한 헬스장 식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관장직에 복귀했다. 이후 현중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따뜻하게 위로해준 미란에게 스며들며, 회원들의 눈을 피해 골목에 단둘이 숨어든 두 사람의 밀착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이게 했다.
본방송 날인 오늘 미묘한 기류 속 헬스장에서 대화 중인 현중과 미란의 스틸이 공개됐다. 이날 11회에서는 평생 체지방률이 두 자릿수를 넘은 적 없는 현중이 10%를 초과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며 충격에 빠진다. 스틸에는 자신의 이두를 감싸 안고 현실을 부정하는 현중의 모습이 담겨 있어 폭소를 안긴다.
관장으로서 자존심이 무너진 현중은 체지방률 증가의 주범으로 '떡볶이'를 지목한다. 이에 '떡볶이 메이트' 미란과의 사이를 정리하기로 결심, 그녀를 피해 다니기 시작한다. 하지만 떡볶이의 유혹을 피하기엔 쉽지만은 않은데. 감정까지 얽혀 있는 상황에서 과연 그는 떡볶이와 미란을 끊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현중의 속내를 알 리 없는 미란은 가까워졌다고 생각한 순간, 달라진 그의 태도에 배신감과 상처를 느낀다. 급기야 미란은 트레이너 교체를 요청하고, 대화 도중 이마를 짚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렉스(이승우)도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살피며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상황. 헬스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현중과 미란의 관계는 과연 어떤 결말을 향해 갈지, 현중의 입덕 부정기가 제대로 펼쳐질 본방송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1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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