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종민이 아내애게 실시간 동선 보고를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6회에서 장우혁은 '절친' 천명훈, 김종민과 함께 손성윤의 방문을 대비해 대대적인 집 단장을 했다.
사랑 가득한 '해븐 부부'의 이벤트가 끝나자, 이번엔 '손성윤 맞이'(?) 집 청소에 나선 장우혁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장우혁은 아침부터 집 청소는 물론 브런치까지 준비하며 바삐 움직였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손성윤이) 집으로 오나?"라며 기대했지만, '절친' 천명훈과 김종민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식물원 같은 장우혁의 집을 보며 놀라워했고, 김종민은 사진으로 찍어 아내에게 전송하는 등 실시간동선 보고(?)를 했다. 세 사람은 브런치를 먹으며 손성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예 장우혁은 손성윤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손성윤은 김종민이 "우혁이 형, 어떠시냐?"고 묻자 당황하면서도 "좋으신 분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은 "(장우혁이) 조심성이 많다. 천천히 가는 스타일이라 혹시나 '내게 관심이 없나?' 이런 생각은 안 하셔도 된다"고 '장우혁 사용 설명서'를 친절하게 알려줬다.
화기애애하게 통화를 마친 김종민은 "아직 서로 벽이 있는 것 같다. 애칭을 쓰면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윤윤'이란 애칭을 추천했다. 장우혁은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달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팔당에 가서 자전거 타고 닭발을 먹어라"고 자신의 로망을 밝혔다.
이때 두 사람은 "혹시 누군가가 있어?"라며 급 추궁했는데, 천명훈은 미소를 짓더니 마음에 둔 여성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는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가, 어느 날 그분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그 분도 네 마음을 아시냐?"라는 질문에는 "아직 모르신다"고 해 두 사람을 한숨짓게 했다.
간단한 브런치 타임 후, 장우혁은 이들을 옥상으로 데려갔다. 그는 "짜장면 살 테니까, 정원 잡초 좀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교장' 이승철은 "손성윤이 오기 전에 정리하나 보다"고 예리하게 짚었다. 김종민은 "여기서 '윤윤' 님과 데이트 하는 거 나쁘지 않다. 정원 손질하는 사진을 (손성윤에게) 보내라"고 조언했다. 열심히 정원 손질을 마친 이들은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다. 그러던 중 김종민은 "결혼할 사람과 같이 끼니를 먹잖아? 그러면 미래가 그려지면서 더 행복하고 소중한 느낌이 든다"며 '결혼 전도사'다운 발언을 해 장우혁에게 깊은 깨달음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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