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이민성호가 출항을 알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와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달 선임된 이민성 감독의 데뷔전이다.
이민성호가 닻을 올린다. 이 감독은 지난 27일 황선홍 감독 이후로 공석이던 U-22 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민성 감독은 2010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곧바로 지도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용인시청 플레잉코치를 시작으로 광저우 헝다, 강원FC, 울산 현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민성 감독은 이미 연령별 대표팀의 흐름을 알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 U-23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다. 두루 경험을 쌓은 이민성 감독은 2020년 12월부터 대전하나시티즌의 지휘봉을 잡고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2년 대전을 K리그1로 승격시킨 경험이 있다. U-22 대표팀 감독으로 새 출발이다.
이민성 감독의 어깨는 무겁다. 내년 9월에 있을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연패를 도전해야 하며 2028년 LA 올림픽에서 뛰기 위해 올림픽 진출권을 확보해야 한다. 지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은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민성 감독은 똑같은 시나리오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민성 감독은 데뷔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조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의 장점을 얼마만큼 잠재력을 끌어내고 조합을 시키느냐가 중요하다. 내 축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밸런스와 팀워크, 스피드를 중요시 여긴다. 그 안에서 빠른 공수 전환으로 이어지는 공수 다이내믹한 축구를 하려고 구상한다"며 어떤 축구를 선수들에게 이식할 것인지를 밝혔다.
또한 "U-22 대표팀 선수들이 어떤 포메이션을 했을 때 더 주도하는 축구를 하고, 빠르고 용맹하고 주도하는 컨셉을 갖고 최선의 조합을 갖고 경기를 해나가느냐가 중요하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빠른 압박과 전환이다"고 덧붙였다.
압박과 전환을 키워드로 내세운 이민성 감독은 데뷔전 선발 명단에 문현호, 최석현, 최우진, 황도윤, 이승원, 정재상, 배준호, 채현우, 이현용, 박창우, 윤재석을 선택했다. 유럽파라 기대를 모았던 조진호, 김용학 등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에이스 배준호의 역할이 중요할 전망이다. 배준호는 이민성 감독이 대전을 맡고 있을 때 찾아낸 원석이다. 배준호는 이민성 감독의 지도를 받아 빠르게 성장했고, 스토크 시티로 이적해 유럽의 문을 두드렸다. 이미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된 적인 있는 한국 축구의 미래인 배준호는 6월에는 이민성호의 에이스를 맡는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5.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