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베르트 피르미누가 중동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의 풋볼365는 6일(한국시각)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 선수단에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고, 그들은 호셀루의 성공 사?罐 반복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풋볼365는 '레알과 알론소는 저렴한 가격에 베테랑 9번을 영입하고자 한다. 안테 부디미르도 후보로 떠올랐으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래알은 합류 가능성이 있는 일부 선수들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선수는 단연 리버풀의 상징이었던 피르미누다. 피루미누는 알아흘리 소속으로 2024~2025시즌 12골 10도움을 기록했으며 알아흘리와 계약을 연장할지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알론소는 차기 시즌부터 레알을 이끌 예정이다. 알론소가 주목한 포지션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 시즌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최전방 옵션으로 기용했던 레알은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알론소는 과거 호셀루가 최전방을 책임졌던 옵션을 고려해 전통적인 9번 역할을 소화할 선수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르미누 또한 레알의 9번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피르미누는 지난 2015년 리버풀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 지위하에 맹활약하며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로 구성된 공격진은 리그에서도 엄청난 위력을 자랑했다. 리버풀은 피르미누와 함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20시즌 EPL 우승 등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쁜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피르미누는 리버풀을 떠나 중동으로 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아흘리 거대 계약 제안과 함께 이적을 결정했다. 첫 시즌 34경기 9골 7도움으로 다소 아쉬웠던 피르미누는 올 시즌은 달랐다. 31경기 12골 10도움과 더불어 알아흘리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정상으로 이끌었다. 피르미누는 ACLE 토너먼트 5경기에서만 무려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피르미누의 활약에 주목한 알론소는 다시금 피르미누를 유럽 무대로 불러들일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르미누가 사우디 리그에서의 활약과 함께 레알 이적으로 반전의 선수 경력을 만들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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