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광주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팀간 시즌 6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개시 2시간을 앞둔 오후 3시쯤. 한화 선수단이 타격 및 수비 훈련을 진행하는 와중에 비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고, 이내 폭우로 바뀌면서 한화 선수단은 훈련을 철수했다.
KIA 그라운드 관리 관계자들은 급히 대형 방수포를 깔았다. 훈련을 이어 가던 야수들은 전원 실내로 들어갔고, 배팅 케이지도 정리하면서 더는 야외 훈련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외야에서 라이언 와이스만 선발 루틴을 이어 가기 위해 캐치볼을 진행하고 있다.
KIA는 일단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오선우(1루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3루수)-고종욱(좌익수)-김석환(우익수)-김태군(포수)-윤도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윤영철이다.
KIA는 공수에서 부진하던 외야수 이우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이날 콜업한 고종욱을 바로 선발 출전시킨다.
한화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최인호(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엄상백이다.
한화는 투수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이태양을 불러올렸다. 류현진은 5일 대전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하다가 투구 과정에서 왼쪽 내전근에 불편감이 있어 자진 강판했다. 당일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아 아이싱 치료만 진행했는데, 휴식이 필요해 2군으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광주=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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