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가 주전포수 박동원의 컨디션을 확인하느라 라인업을 신중하게 꾸렸다.
LG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스타팅 멤버를 평소보다 살짝 늦게 확정했다.
박동원이 등에 살짝 담 증세를 느꼈기 때문이다. LG는 주중 창원 원정 3연전을 마치고 바로 서울 숙소로 이동했다.
키움전을 앞두고 훈련하던 도중 백업 포수 이주헌을 향해 "네가 경기에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라"고 전달하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했다.
염경엽 LG 감독이 취재진을 만나 사전 브리핑을 하던 도중 박동원 컨디션 체크가 끝났다.
김용일 트레이닝코치가 염경엽 감독에게 '오케이' 사인을 줬다.
염경엽 감독은 "치는 건 괜찮은데 던지는 데 약간 무리가 있을 수가 있다. 그래서 캐치볼을 해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슬라이딩을 하다가 약간 뭉친 것 같은데 다행이다. 옆구리 다치면 최소 한 달인데 걱정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박동원은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한다.
LG는 신민재(2루수)-송찬의(우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문정빈(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순을 짰다.
고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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