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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3천만 원짜리 '어란' 시식…"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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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지리산 '어란 오라버니'의 '보물창고'에 입성한다.

오랜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어란'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박나래는 "한 박스에 3천만 원"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고의 '어란'을 찾아 지리산의 '어란 오라버니'를 만나러 간 모습과 NCT 도영이 본가에서 보내는 힐링 데이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박나래가 지리산 '어란 오라버니'가 직접 만든 '어란'과 마주한다. 상자를 가득 채운 '어란'이 공개되자, 코드쿤스트와 NCT 도영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처음 봐요!", "존재 여부도 몰랐어"라고 놀란다. 이에 '어란'을 알고 있던 전현무는 "명란이나 아는 아이들"이라며 놀리고, 키는 "유럽에서 엄청 비싸다"라고 신기해한다.

숭어알을 말린 요리인 '어란'은 3개월~4개월 정도 말리고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박나래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되는 귀한 요리로, "트러플(송로버섯) 같은 것"이라 소개한다. '어란'을 시식한 박나래가 황홀경에 빠진 모습도 공개된 가운데, 과연 '어란'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스튜디오의 문을 벌컥 열고 임우일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무지개 회원들은 "무슨 상황이야?"라며 당황하는데, 임우일은 머쓱한 표정으로 "벌써 상영 시작했어요?"라며 "보던 것 계속 보시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임우일의 등장 타이밍이 시식을 위한 어란이 들어온 줄 알았다며 놀란 도영의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얼굴이 '어란톤(?)'이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주 '질문 폭주'로 웃음을 안겨준 임우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도영이 본가에서 힐링 타임을 즐기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너 생각나서 전화 했어"라고 말하는 도영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도영은 전화 속 의문의 인물에게 "우리가 제일 '핫'할 때였는데"라며 추억 토크에 빠져든다. 그는 "전교 부회장 했을 때, 전교 회장 했던 친구"라고 소개하며 학창 시절 '도영의 황금기'를 소환한다.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에 나갔던 도영의 모습부터 밴드부 보컬이었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도영은 "제가 약간 스타였거든요"라며 "제가 '축제에 나가냐 마냐'가 항상 이슈였다"라고 가수 데뷔 전부터 남달랐던 인기를 수줍게 자랑한다.

이어 고교 시절 추억의 거리로 향한 도영의 모습에 코드쿤스트는 지난주 추억에 오열했던 김대호와 기안84를 떠올리며 "눈물 안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모교 앞에서 마주한 후배들과 도영의 훈훈한 포토 타임이 펼쳐진 가운데, '도영의 추억'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어란 오라버니'의 보물 창고에 입성한 박나래의 모습은 오늘(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