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유 영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요케레스는 2024~2025시즌 모든대회에서 54골 13도움을 기록한 괴물 공격수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 중 하나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요케레스를 영입할 가능성에 있어 큰 호재를 얻었다"라며 "요케레스가 맨유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벤 제이콥스 기자는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이는 맨유 측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인기 매물이다. 여러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요케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 구단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1억 유로(약 1550억원)로 알려져 있다. 요케레스의 소속팀인 스포르팅 CP는 7000만 유로(약 1086억원) 수준의 제안도 수용할 수 있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의 최대 경쟁자는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오랜 기간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을 가져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가지고 있어 영입 경쟁에 우위에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그러나 아스널은 현재 요케레스와 벤야민 셰슈코 사이에서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아스널이 망설이는 동안 맨유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다면 요케레스를 데려올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암 델랍 영입 실패 이후 새로운 공격수 자원을 물색 중이다. 후벤 아모림 감독이 요케레스를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제이콥스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없더라도 요케레스는 맨유 이적에 열려 있는 상태라고 한다.
제이콥스는 "내가 들은 바로는 요케레스가 맨유 이적에 매우 관심이 많다고 한다. 요케레스가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5000만원) 이상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라며 "래시포드와 산초가 떠난다면 맨유는 주급 총액에서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이 선수들에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 고액 연봉자들이 임대 복귀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을 꼭 처분해야 한다. 요케레스의 급여가 상당할 가능성이 커 자금 확보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맨유는 래시포드와 산초, 안토니 모두를 매각하고 요케레스를 영입하는게 최고의 시나리오다.
다음 시즌 제대로된 중앙 공격수를 보유한다면 지난 시즌 라스무스 호일룬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첫 미션은 요케레스 영입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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