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파리 생제르망과 리버풀 등이 새롭게 링크되면서 또다시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각) "이번 여름 PSG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려 할 수도 있으며, 특히 마르퀴뇨스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런 바람은 PSG의 눈을 독일 무대로 돌리게 했고,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러나 이 한국 선수에게는 또 다른 미래가 기다릴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부터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곧 팀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
PSG는 과거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던 클럽 중 하나다. PSG는 주장인 마르퀴뇨스와 경쟁 구도에 있는 선수를 영입하려했고, 김민재에 관심을 보였다.
매체는 김민재의 영입 가능성을 고려하면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떠날 확률이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독일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대해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현금+선수 트레이드' 형태로 활용할 생각이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하파엘 레앙(AC 밀란)과 코디 학포(리버풀)에 관심이 있으며 김민재를 활용해 이들 선수의 이적료를 낮추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르10스포르트는 이러한 상황이 김민재의 PSG행 가능성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PSG는 중앙수비수 보강을 위해 다른 선택지도 많다. 실제로 PSG는 일리아 자바르니(본머스)나 마리오 힐라(라치오) 등 다른 수비수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가 PSG로 이동한다면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 국가대표 팀의 핵심 선수인 두 선수의 호흡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강인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적지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다. 공교롭게도 나폴리는 김민재가 몸 담았던 팀이다.
김민재가 PSG로 이동하고, 이강인이 나폴리로 떠난다면 두 선수가 몸담았던 팀이 서로 바뀌게 되는 셈이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잔류할 기회였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면서 증명할 기회를 놓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5일부터 FIFA 클럽 월드컵 일정에 돌입한다.
이 대회를 앞두고 뮌헨은 수비진에 심각한 부상 문제를 겪고 있다. 김민재는 여전히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출전할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이를 대비해 뮌헨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수비수 요나탄 타를 영입했다. 타의 영입이 급속도로 성사되면서 김민재는 다음 시즌 주전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김민재의 수비 듀오였던 우파메카노와 재계약 협상도 진행 중이다. 김민재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추가적인 중앙수비수 영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빅클럽 위주로 김민재 영입에 관심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만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도 큰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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