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이상민의 재혼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피로연이 펼쳐졌다. 이를 위해 룰라 김지현·채리나, 디바 김진, 샵 출신 이지혜 등 동료들이 총출동했다.
이상민의 피로연에 가장 먼저 도착한 동료는 김지현과 채리나였다. 채리나는 이상민에게 "아내 보여주실 거냐. 사진이라도 보여달라"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아내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자 "인형 같다", "너무 예쁘다", "되게 어려 보인다" 등 반응이 쏟아졌고 이상민은 "(아내가) 동안이야"라며 배시시 웃었다. 김지현은 "상민이가 좋아하는 걸 갖췄다. 예쁘고 고급스럽다"라며 미소지었다.
이상민은 피로연 자리에서 결혼 소식을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도, 룰라 멤버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상민은 "(누구에게도 결혼에 대해) 어떤 얘기도 안 했는데 혼인신고를 했다는 기사가 나서 전화를 많이 받았다"라고 떠올렸다. 또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이 사람이다!' 싶었는데 만날수록 이상형 그 이상이더라"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민에게 쓴 편지를 읽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30년 지기 채리나는 편지를 읽기 전부터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 세상에 혼자라고 느꼈을 텐데 마침 찾아온 인연이라, 어머니가 보내신 선물 같아. 꼭 행복해야 해"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채리나의 편지에 마음이 통한 듯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지난달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이혼 20년 만에 재혼했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아내는 1983년생 사업가로 알려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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