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에 원하는 '주급'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호드리구가 아스널에 눈 깜짝할 만한 임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기류가 바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4~2025시즌 '세계 최강'으로 꼽혔다. 기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킬리안 음바페까지 영입하며 최강 공격진을 구축했다. 하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서 26승6무6패(승점 84)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UCL에선 탈락했다. 코파 델 레이에선 FC바르셀로나에 패해 준우승했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내부 분열까지 발생했다. 앞서 데일리메일은 '호드리구는 벨링엄, 음바페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결정했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팀토크는 '호드리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음바페 합류 뒤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에서 뛰지 못한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드리구는 2024~2025시즌 리그 22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아스널은 호드리구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은 최근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문의를 했다. 아스널은 호드리구에 주급 25만 파운드를 지급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다만, 호드리구는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신임 감독 등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적은 임박하지 않았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미래를 측정한 뒤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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