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육성재가 SBS 금토드라마 '귀궁' 종영 소감과 함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악신 이무기 강철이와 검서관 윤갑을 오가며 1인 2역을 완벽 소화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지난 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으로 1인 2역의 열연을 펼쳤다. 육성재는 익살스러운 연기부터 깊은 감정선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으며 '빙의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전 회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글로벌 89개국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육성재는 종영 소감으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인 2역 연기에 대해서는 "부담스러웠지만 한 신 한 신 찍으면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표정과 말투, 어미까지 다르게 표현하려 고민하면서 점점 더 흥미를 느꼈고 결과물을 보며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귀궁'의 흥행에 대해서는 "첫 회부터 큰 관심을 받아 감사했다.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스태프 모두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고, 김지연 배우님과 김지훈 배우님이 함께 연기하는 신에서 큰 도움을 주셨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작품에 애정을 쏟아 마지막까지 힘낼 수 있었다"고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또한 "첫 사극 도전이었는데 장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다양한 연기를 경험하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성장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는 "일상적인 인물의 이야기나 휴먼드라마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귀궁'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잡귀야 물러가라!"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육성재는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All About Blue'를 발매하고, 21일과 22일에는 단독 팬콘서트 'THE BLUE JOURNEY'를 개최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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