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의사 이경제가 아내에게 졸혼을 요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최은경이 한의사 이경제, 개그우먼 김영희, 방송인 김새롬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제는 "난 아내랑은 술을 안 마신다. 둘이 와인 한 병 마시면 사이가 좋다. 서로 기분이 풀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아내가 기분 풀리면 세로토닌이 분비되는 타입이라 말을 막 한다. 그리고 난 술을 마시면 도파민이 분비돼서 더 예민해진다"며 "두 병 마시면 난 아내의 말이 다 거슬리니까 싸운다. 그러면 박차가 내 방으로 들어간다. 이게 우리 집안의 와인 마시는 방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경제는 "아내랑 안 맞는데 30년째 살고 있다. 결혼 25주년 때 졸혼해달라고 했다. 아내가 여자 생겼냐고 하길래 '내가 졸혼하면 자유로워지는데 여자를 왜 또 만나냐. 자유롭겠다고 졸혼하는 거다'라고 했다"며 "여자가 안 생겨서 졸혼 못 하고 있다. 여자 생기면 졸혼해 준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이번 생에는 못 하겠다", "졸혼이 유행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supremez@sports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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