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출산 순간을 지켜보며 끝내 오열했다.
10일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할아버지가 된 이용식 그리고 딸 수민의의 감동적인 출산 이야기'라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수민의 긴박했던 출산 현장이 담겨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출산 당일, 이용식은 "네 뒤엔 아빠가 있다. 넌 할 수 있어"라고 딸 이수민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다만 출산 전 이수민은 "나 못한다. 진짜 대체 언제까지 해야하냐"며 극심한 진통의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아빠 이용식에게 "아빠. 나 너무 아프다"라고 울먹였고, 곁에 있던 이용식은 "어떻게 하면 좋냐"며 안타까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딸의 고통스러운 외침에 이용식은 "내 딸이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해주고 싶은데, 그걸 내가 해줄 수 없으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참의 기다림 끝에 분만실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그는 "나왔다! 나왔어!"라며 기쁨에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을 또 한 번 쏟아냈다.
한편, 개그맨 이용식은 5세 연하 김외선 씨와 1983년 결혼해 늦둥이 딸 이수민 씨를 자녀로 두고 있다.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 지난달 6일 딸을 품에 안았다.
딸 출산 후 이수민은 "사랑해 우리 딸♥ 우리에게 천사인 너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해♥ 소중한 우리 아기 고맙고 사랑해♥ 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내 남편과 결혼. 그리고 널 낳은 일♥"이라며 행복한 소감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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