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게 되면서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흥민이 차기 감독이 누군지에 따라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지는 앤제 포스테코글루의 후임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도 거세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무관의 한을 풀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위라는 초라한 성적 탓에 시즌 종료 이후 구단 내 변화가 시작됐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으며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손흥민의 거취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의미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풋볼인사이더의 피터 오루크 기자는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 대해 예상했다.
오루크는 "손흥민의 미래와 토트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정말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사안"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완전히 열려 있고 매우 불확실하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관심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 오루크는 "그는 과거에도 사우디 측 제안을 거절하고 토트넘에 남은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손흥민은 앞으로도 계속 토트넘에 남고 싶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이제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여름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이적료 받고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에서 엄청난 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 입장에선 거절하기 쉽지 않을 거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한 것은 아니었다"라며 "평소만큼의 기록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도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루크는 "내 입장에서는, 토트넘이 그를 판다면 정말 큰 제안이어야 한다. 지난 시즌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는 여전히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올여름 토트넘은 많은 변화가 있을 거다. 새 감독이 부임하면, 젊은 스쿼드에 있어 손흥민의 경험이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기에 그를 유지하려 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 부임할 새 감독에게 손흥민은 필요한 자산일 수 있다. 그러나 재정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손흥민의 계약 만료와 부진했던 시즌을 감안하면 이번 여름 그를 매각하고자 하는 유혹은 클 수밖에 없다.
구단 내부에서는 손흥민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알려졌다.
문제는 손흥민의 경험과 리더십이 사라진다면 토트넘 선수단이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잘 적응할 수 있냐는 것이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팀을 이끄는 것이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비혼모' 사유리, 子 출산 6년만에..."불행한 사람, 아기 낳으면 불행 2배" -
샘오취리, 자숙 5년만에 깊은 사과 "관짝소년단, 학생들 나쁜 의도 아냐…내 생각이 짧았다" -
송혜교, 숏컷 어디 갔나...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파격 -
'암투병' 박미선, 항암 치료 후 달라진 일상 "뇌도 늙나 미치겠다" -
[종합] '엄태웅♥' 윤혜진, 딸 미성년 알바 논란 적극 해명…"돈받고 일한 것 아냐→친한 가게 잠깐 봐준 것" 씁쓸한 심경 -
[SC이슈] "내가 먼저 대시"…'돌싱글즈' 이덕연♥한예원 열애 인정→"'돌싱글즈' 파티에서 만나 1월초부터 연인 발전"(남다리맥) -
'뼈말라 합류' 김지원, 살을 얼마나 뺀거야..너무 앙상해진 몸매 -
아옳이, 이혼 후 66억 자택서 맞이한 '300만 원' 폭탄에 결국 '전원 차단'
- 1.폰세는 됐고 와이스-라이언 안됐다 왜? 韓 MVP, 역대 5번째 ML 개막 로테이션 당당히 입성
- 2.[공식발표] 이강인과 PSG 폭탄 터졌다, 우승 밀어주기 특혜 논란...2위 랑스 강력 반발 "유례 찾아볼 수 있는 기이한 형평성"
- 3.[속보]'강등위기' 토트넘, 칼 빼들었다! 투도르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후임은 또 다시 임시감독, '슈퍼코치' 휘터 '유력'
- 4.'54억 싹쓸이' KIA, 보상선수까지 이러면 반칙 아닌가…"1이닝 짧게 좋은 구위 쓰고 싶은데"
- 5.작년 김하성과 ML에서 뛰었는데 올해 키움 온 28세 투수 "하성에게 한국 물어볼걸..."[잠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