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로 활동 중인 박정민이 홍대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인 출판사의 대표가 된 배우 박정민! 유일한 직원인 이사님과의 우당탕탕 출판사 운영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민은 대표로 있는 출판사 사무실을 소개하며, 직원과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쓰기엔 다소 넓어 보이는 공간에는 적막이 감돌았고, 박정민과 직원이 사무실 양 끝에 떨어져 앉은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자신이 운영하는 독립출판사 '무제'에 대해 "직원은 단 한 분이다. 원래는 1인 출판사였는데 이제는 2인 출판사가 됐다. 그 직원분의 직책은 '이사님'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출판사를 다녀본 적 없는 이사님이라 서로 '알아서 하겠지' 하다가 일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요"라고 묻자, 박정민은 "저도 출판사에서 일해본 적이 없다. 누락된 일이 정말 많다. 얼마 전엔 이사님께서 '왜 얘기를 안 하냐'며 화를 내시기도 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출판사 '무제'의 이사 김아영 씨는 "전 직장에서 우연한 계기로 대표님과 협업하게 됐는데, 그때 느꼈다. '출판사 한다고 지성인처럼 보이려고만 하는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정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정민은 출판사를 차리게 된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으셨다. 아버지 눈이 잘 안 보인다는 것에 제가 제 자신을 동정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너무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며 "지금이라도 아버지를 위해 뭔가를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됐다"고 진심 어린 속내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해당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사무실 왜 이렇게 큰 거 구한 거냐", "시트콤인 줄 알았다", "사무실만 보고 웃은 적은 처음이다", "꼭 봐야겠다"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정민이 출연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97화는 오는 11일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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