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축구가 일본의 결과의 분통을 터뜨렸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채널은 11일 '중국은 3차 예선 최종전에서 바레인을 1대0으로 잡았다. 중국 언론은 일본의 대승 소식에 분통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0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10차전에서 6대0으로 이겼다. 구보 다케후사, 가마다 다이치, 모리시타 료야, 마치노 슈토, 호소야 마오의 릴레이 득점으로 환호했다. 일본은 3차 예선을 7승2무1패(승점 23)로 마감했다. C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풋볼채널은 중국의 소후닷컴 보도를 인용해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이 중대한 판단 착오를 범했다. 중국은 바레인에 승리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일본에 0대6으로 패했다. 일본의 승리는 중국에 억울한 일이 됐다. 중국은 그동안 예선 돌파 기회가 많았다. 중국은 3승7패(승점 9)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3승3무4패(승점 12)로 4위에 랭크돼 4차 예선 진출 기회를 잡았다. 만약 중국이 직전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이겼다면 중국이 4위로 올라갈 수도 있었다'고 했다.
중국은 10일 중국 충칭의 충칭 롱싱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중국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막내' 왕위둥이 나섰다. 그는 침착하게 득점하며 환호했다. 왕위동은 18세 199일의 나이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월드컵 예선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했다. 중국은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3승7패(승점 9)로 3차 예선을 마감했다. 다만, 마지막 경기 승리에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중국은 9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대1로 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한 상태였다.
소후닷컴은 '중국이 인도네시아에 패하지 않았다면 승점 10점, 골득실이 -12였을 것이다. 축구에 만약은 많지 않다. 지금 운명을 받아들이고 2030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위둥은 "후반전 좋은 경기를 펼치며 기회를 기다렸다. 결국 모두의 노력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 대표팀 경기를 마지막으로 치르는 형들이 많았다. 이 승리를 축하의 의미로 삼고 싶다. 이번 월드컵 예선 탈락으로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번 승리로 월드컵 예선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2030년 월드컵에서 뵙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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