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틀 연속 3루타를 뽑아내며 한껏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쿠어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리드오프 중견수 선발출전해 첫 두 타석에서 볼넷과 3루타를 각각 기록하며 제 몫을 하고 있다.
2경기 연속 1번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카일 프릴랜드로부터 5구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중월 투런홈런으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프릴랜드는 프릴랜드의 92.5마일 한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겼다. 비거리 452피트짜리 시즌 7호 홈런.
이어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들어가 우익선상 3루타를 때려내고 또 홈을 밟았다. 투볼에서 프릴랜드의 3구째 몸쪽을 파고든 92.1마일 직구를 끌어당겨 우익선상 타구를 친 뒤 3루까지 여유있게 진루했다. 104.6마일의 속도로 맞아 나간 공은 우측 라인을 타고 흘렀다.
전날 같은 경기에서 1회초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비거리 415피트짜리 대형 3루타를 날린데 이어 2경기 연속 3루타를 기록한 것이다. 시즌 4호 3루타.
이정후는 이어 아다메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뛰어들어 세이프됐다. 아다메스의 타구는 우중간 비거리 266피트로 비교적 짧은 플라이였으나, 이정후는 재빨리 쇄도해 포수 헌터 굿맨의 태그를 피해 스탠딩으로 홈을 밟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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