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셋째 욕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 87회에서는 새로운 '카타르 패밀리' 이수진·라울 부부가 출연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이수진 씨는 외국인도 부동산 매입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 '더 펄 아일랜드'에 위치한 신혼집을 소개했다. 그는 "한화로 월세 380만~400만원 정도 내고 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뷰도 괜찮고 불편함 없이 상고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수진 씨는 지하철을 타고 카타르를 관광할 수 있는 '카타르 반나절 투어'를 소개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첫 목적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린 '974 스타디움'. 세계 최초로 에어컨이 설치된 야외 경기장이다. 이를 본 안정환은 "그때 현장에 있었다. 에어컨이 계속 나왔다"고 중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방문한 '수크 와키프'는 카타르 전통시장이자 중동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시장이다. 이곳에서 중동의 부의 상징인 '매'를 판매하는 상점을 찾은 이수진. 매 한 마리의 가격이 한화 약 383만 원이라는 말에 안정환은 "나한테는 2000만 원이라더니, 월드컵 끝났다고 이렇게 떨어지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상인은 "비싼 건 767만원, 1917만원도 한다. 비싼 매는 7억6000만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수진 씨는 전통 과자 판매점으로 가서 중동의 대표 간식 '대추야자'와 디저트 '쿠나파'를 맛봤다.
이에 안정환은 "대추야자가 남성 정력제로 유명하다"고 말했고, 아내 이혜원은 "정력제인데 왜 나한테 먹으라고 한 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안정환은 "우리도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오스트리아 패밀리' 차서율X후강원처럼 할슈타트로 '태교 여행'을 갈 수도 있어~"라며 '셋째' 욕심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혜원은 "지금 큰일 날 소리 한다"며 손사래를 쳤고, 유세윤은 "아름답다, 아름다워!"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과 리환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리원 양의 뉴욕대 합격 소식과 리환의 최연소 미국 카네기홀 무대 공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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