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셋째 출산을 앞두고 둘째 아들을 어린이집 퇴소시켰다고 밝혔다.
권미진은 12일 "태은이는 10시에 등원해서 12시에 하원했어요. 낮잠을 안 자서 친구들 잘 때 혼자 노는 것도 마음 쓰였고 태은이가 안 자면 친구들 잘 때 업무를 봐야 하는 선생님도 힘드실 거 같아서요. 그리고 한 달에 11일 채워 등원시키는 게 저는 꽤 힘들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던 중 8월 말 셋째 출산 앞두고 어린이집을 퇴소했어요. 내년 3월이 되면 나은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함께 보내려고요"라며 둘째 아들을 가정 보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미진은 "보통 어린이집에 보내면 더 보냈지 그만두게 하는 엄마는 없다며 힘들 거라고 말하지만 저 답정너인가 봐요"라며 "앞으로도 엄마 역할 잘 해낼 수 있겠죠?"라며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아이는 행복하겠지만 그 좋은 걸 포기하다니 리스펙", "너무 멋져요", "최고의 엄마를 가진 아이들이 부러워요", "무한 응원합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것보다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한편 권미진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1년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supremez@sports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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