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타강사' 조정식이 인터뷰에 불참한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 측은 12일 "조정식 선생님 관련 사건에 대한 최근 보도로 이번 라운드 인터뷰가 원래 취지와 다르게 변질될 우려가 크다는 판단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참석자 변경을 고지했다.
애초 이날 인터뷰에는 제작진과 강사진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정식이 10일 현직 교사에게 5800만원을 지불하고 문항을 거래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조정식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평안 최봉균, 정성엽 변호사는 11일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정식 측은 인터뷰 강행 의사를 전했으나, 결국 인터뷰에는 불참하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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