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어도어(ADOR)가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가 될 재능 있는 인재를 찾는다.
어도어는 12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2025 2025 어도어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 개최 공지를 게재했다. 부제는 '올 도어스 오픈 롸잇 히어(All Doors Open Right here)'. '도전과 기회의 문이 열린다'는 뜻이다.
'뉴진스 신드롬'을 만들어낸 어도어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감각과 감도 높은 비주얼이 오디션 캠페인 영상에 엿보인다. 캐릭터, 개성, 상황 모든 것이 다른 소년들이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하나의 꿈으로 연결되는 짧은 이야기가 영상에 담겨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도어의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에는 2006년 출생 이후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일 오후 6시부터 7월 2일 오후 5시까지 1차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지원 분야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노래, 춤, 랩, 연기, 작사/작곡, 브이로그, 사진 등 상관없이 어떠한 재능이라도 뽐내면 된다. 어도어는 "무한한 재능과 끼를 갖춘 많은 분들이 꿈을 향한 '문'을 마음껏 두드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대면 오디션이 진행된다. 대면 오디션은 국내 9개 도시(서울, 전주,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원주, 춘천, 제주)와 해외 18개 도시(도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호치민, 하노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애틀, 밴쿠버, 토론토,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오클랜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어도어는 현재 소속그룹 뉴진스와의 법적 분쟁 중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계약 위반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며 팀명을 NJZ로 바꾸고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을 위한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등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어도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독자 활동이 불가능해졌다. 만약 독자 활동을 할 경우 1번에 50억원(1인당 10억원)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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