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10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유아 숲교육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 4회 대한민국 유아 숲교육대회'는 산림청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숲에서 키운다! 내일을 키운다!'라는 주제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유아들이 숲과 자연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국회한마당 행사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구급차 체험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선보였다. 어린이들이 직접 흰 가운과 청진기를 착용하고 구급차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실제 구급차에 탑승해보는 체험도 제공했다. 구급차 안에서는 아이들이 '작은 의사'가 되어 청진기를 활용해보며 응급의료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체험 행사에는 김영민 행정과장과 장효상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해 구로, 성북 진료협력센터의 김민서, 김대현, 류예소, 박은정 간호사가 참여해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유치원 단체 체험학습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의료체험에 몰입했다. 아이들은 의사가 되어 진료를 해보는 기쁨을 만끽했고, 아이들을 인솔 해주신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으며 포토그래퍼가 되었다. 현장에서는 손부채, 어린이용 밴드, 비타민 등 실용적인 기념품도 함께 제공돼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나중에 꼭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다", "구급차를 직접 타보니 너무 신났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유치원 관계자들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런 의료 체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아이들이 숲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동시에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체험학습의 장에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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