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마치다 코키(28·위니옹)가 유럽 빅리그 진출을 앞뒀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3일(현지시각), 벨기에 클럽 위니옹과 독일 호펜하임이 마치다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펜하임과 마치다 사이에선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다.
마치다는 가시마 앤틀러스 출신으로, 2022년 위니옹 입단으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치다는 위니옹 핵심 센터백으로 2023~2024시즌 45경기를 뛰어 팀의 110년만의 벨기에컵 우승을 이끌었고, 2024~2025시즌 49경기에 나서 위니옹의 90년만의 벨기에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다실점 2위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15위로 잔류한 호펜하임은 수비진 강화 목적으로 마치다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마치다는 신장 1m90 장신으로 파워풀한 수비를 자랑한다. 게다가 희귀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2023년 9월 느즈막히 일본 대표로 발탁돼 현재까지 A매치 17경기를 뛰었다.
현재 마치다의 시장가치는 1100만유로(약 170억원,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까지 치솟았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선 수많은 일본 선수가 활약 중이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는 김민재, 사노 카이슈(마인츠)는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이타쿠라 코, 후쿠다 시오(이상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마치노 슈토(홀슈타인 킬), 오쿠가와 마사야(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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