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전설의 오프로더로 명성을 날려온SUV 랜드크루저에 처음으로 고성능 V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장착한 ‘랜드크루저 300'을 중동에서 발표했다.
1958년 북미 시장에 2도어 숏바디로 첫 선을 보인 랜드크루저는 오랜 세월에 걸쳐 모든 지형을 완벽하게 주파해 오프로더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런 랜드크루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V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진화했다.
랜드크루저 300 하이브리드는 강력한 성능, 전설적인 주파 성능, 재설계된 연비 효율을 겸비했다.파워 트레인에는 3.5 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 출력 457마력, 최대 토크 790Nm을 발휘한다. 이 파워 트레인은은 올해 초 국내에 선보인 렉서스 LX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LX700h에 탑재 된 것과 같다.
기존 북미 사양의 경우 330마력의 힘을 내뿜는 2.4L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단일으로 판매했다. 일본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대신 204 마력의 2.8L 터보 디젤과 163마력을 내는 2.7L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출시했다.
랜드크루저300 외관은 FJ62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직사각형 LED 헤드라이트로 업그레이드됐다. 사각형 차체 디자인은 기존 랜드크루저와 유사하다. A필러는 외관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트레일에서의 외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더 뒤로 밀렸다. 전면 오버행 또한 감소하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실내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토요타 팀메이트 ADAS 등 레트로한 모습과 다르게 다양한 편의안전장비를 구성했다. 레트로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전자식 기어노브가 적용되지 않은 점은 유일한 흠이다.
새롭게 개발된 트윈 튜브 쇼크 업소버가 장착된 더블 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은 코일 스프링이 장착된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결합된다. 향상된 조향 감각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안전 및 편의 기능 탑재를 위해 랜드크루저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장착했다.
모든 모델에는 앞뒤 17인치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모든 등급에 트레일러 히치가 기본으로 장착돼 견인용량은 최대 2700kg에 달한다.정통 오프로더 SUV답게 센터 디퍼렌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 토르센 LSD가 장착된 4WD 시스템과 결합한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시 편의성을 위해 멀티 터레인 셀렉트 시스템으로 6가지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모든 랜드크루저에는 전자식 록킹 리어 디퍼렌셜이 기본 사양이다. 거친 지형에서도 향상된 트랙션 컨트롤을 위해 뒷바퀴에 50/50의 동력을 분배한다.
가격은 기본형이 6만달러(약 8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최고급 트림은 1억원을 살짝 넘길 것으로예상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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