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예능 적응에 박차를 가하며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26회에서는 배우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틈 친구'로 출격해 한강 크루즈와 드럼 연습실을 무대로 틈새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3.7%, 전국 3.3%, 2049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굳혔다. (닐슨코리아 기준)
한강을 40년 지켜온 '틈 주인' 선장이 이끄는 크루즈에서 멤버들은 첫 미션 '플라잉 스푼'에 나섰다. 숟가락을 손가락으로 튕겨 접시에 올리는 고난도 게임에 앞서 남궁민은 "설아 이건 때려야지"라며 후배 이설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허공을 친 뒤 "너무 창피해!"를 외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설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선배님 제가 숟가락 데워놨어요!"라며 적극 지원에 나섰고 이에 유재석과 유연석은 "의전이 대단하네" "이제 의자도 데우겠네"라고 몰아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남궁민은 당황해 "밖에서는 이러지 말랬잖아"라고 받아치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이설의 진심 어린(?) 지원 덕분인지 유재석은 단 한 번 만에 1단계를 성공했고 보너스 쿠폰까지 획득해 2단계까지 빠르게 진입했다. 그러나 틈 주인은 무려 8번의 기회를 남긴 채 "스톱"을 외쳐 예상을 깨트렸다. 남궁민은 "예능이 이렇게 바뀌었구나"라며 놀라워했고 유재석은 "오늘 무슨 날이냐"며 고조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궁민과 이설이 같은 소속사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유재석이 "왜 이렇게 엄격하냐" 묻자 남궁민은 "직속 후배라서 그런다"고 밝혔고 이설은 "탐나는 제습기 보고 프로그램 신청할까 했다"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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