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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웃음을 되찾은 '괴물' 류현진이 오랜만에 만난 롯데 선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경기 전, 훈훈한 만남이 포착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와이스의 워밍업에 동참한 한화 선발진들이 그라운드에 나온 롯데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이었던 5일 대전 KT전에서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 불편함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류현진은 장기 레이스에 대비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류현진은 전준우와 포옹을 나누며 인사를 했다. 어느새 30대 후반의 베테랑이 된 두 선수는 여전히 각자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류현진과 손호영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지난달 24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5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한 경기 5안타로 팀의 8대6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손호영은 류현진을 상대로 2안타를 쳐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가 와이스의 8이닝 3피안타 9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6대0 완승을 거뒀다. 5연승을 거둔 한화는 2위 LG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벌렸다. 경기 전 펼쳐진 훈훈한 만남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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