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뮤지컬 '프리다'의 레플레하 역에 캐스팅, 뮤지컬 배우로서 첫 행보를 알리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초연된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인 이 작품의 세 번째 시즌에서는 아이키가 뮤지컬 배우로서 첫 도전을 알리며 오픈 전부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리다'에서 아이키는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을 소화한다. 이와 동시에 무대를 이끌어가는 쇼의 진행자로서 퍼포먼스의 장인 멀티 퍼포머 아이키가 풀어낼 프리다의 이야기에 관중들의 기대감이 크다.
아이키는 작은 체구에서 터져 나오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 있는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첫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한국 대표 '범접(BUMSUP)' 팀으로 출연, 화려한 퍼포먼스와 단단한 팀워크로 한국 댄스의 위상을 보이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 중이다.
한편, '프리다'는 지난 17일 개막해 9월 7일까지 서울 NOL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아이키는 18일 첫 등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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