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추자현이 신들린 연기를 예고했다.
추자연은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통해 염화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작품마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깊은 인상을 남겨온 추자현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임팩트 있는 연기와 화면 장악력으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이끌 예정이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추자현이 연기하는 염화는 무속계의 셀럽으로, 단아한 외모와 세련된 호감형 외모 뒤에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이중성을 지닌 인물이다. 극 중 박성아(조이현)와 배견우(추영우)의 관계에 강렬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추자현은 염화의 복합적인 서사를 눈빛과 말투, 표정 연기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인물의 내면을 촘촘히 구축했다.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속내는 알 수 없는 염화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도 김용완 감독은 추자현의 캐스팅에 대해 작품의 화룡점정이라고 극찬한 바,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추자현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앞선 작품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진화영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남겼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는 현실감 있는 생활 연기로 하정우의 아내 박혜진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선택적 기억 상실증을 겪는 덕희 역으로 변신해 감정의 진폭이 큰 서사를 밀도 높게 연기했고, 특히 오열 장면에서는 손에 마비가 올 정도로 몰입한 열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온 추자현은 이번 '견우와 선녀'에서도 한층 농익은 감정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디테일한 표현력이 만나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연기력으로 서사를 단단히 붙잡는 배우 추자현. 무속계 셀럽 염화를 통해 그녀만의 깊이 있는 세계관이 다시 한번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추자현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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