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포미닛이 불화설을 종결했다.
남지현은 19일 데뷔 16주년을 맞아 "막연한 고마움만 있고 지혜롭게 관계를 만들어가는게 뭘지 막막하던 부족했던 그때. 지금 생각해보면 3일 밤 새고 뮤직비디오 촬영하고 목숨을 걸고 운전하던 매니저분들과 전국에 행사장을 다니고, 지구 반대편에 공연하러 가면 다른언어로 환영해주는 팬분들을 만났던 그때가 정말 반짝이는 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꽉채운 스케줄로 많은 인연들로 많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20대 반짝이던 그시간들이 퇴색되지않게 앞으로 더 잘 살아가야지 다짐하게 해줍니다. 함께한 우리 멤버들, 그때 함께 일했던 모든 스태프, 그리고 지금도 기억하고 응원해주는 팬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남지현은 멤버들에게 꽃다발과 카드를 보냈다.
현아는 18일 "우리 참 예뻤다. 소중해"라며 남지현으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과 과거 포미닛 활동 사진을 게재했다.
허가윤은 "화이팅. 전과는 또 다르게 반짝이고 있는 지금의 그리고 앞으로의 언니를 응원해"라고 댓글을 남겼고. 권소현 또한 "바쁜 와중에도 특별한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미리부터 꽃과 케이크를 준비해서 멤버 한명 한명을 만나 챙겨주는 리더 지현언니. 언니의 섬세함과 배려심에 존경의 마음을 보내. 덕분에 의미있는 5명의 16주년이 됐어"라고 감동을 전했다.
포미닛은 2009년 데뷔해 '핫이슈' '뮤직' '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2016년 현아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팀도 해체했다. 이 과정에서 포미닛 멤버들이 모두 현아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또 지난해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에도 포미닛 멤버들은 불참한데다, 올 3월에는 현아를 제외한 다른 멤버 4명만 모인 근황을 공개해 다시 한번 불화설이 재점화 됐다.
그러나 남지현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다시 뭉친 모습을 보이면서 포미닛의 재결합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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