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요양원에서 80대 여성 2명이 요양보호사로부터 성폭행 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18일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54세 요양보호사 야마시타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5월 19일 새벽 2시 30분부터 4시 15분까지 자신이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요양원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야간 근무 중인 그는 시설에서 8명의 노인을 돌보고 있었다. 피해 여성 2명은 장기요양 중으로 일상생활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상태였으며, 이들의 방은 개인실이었다.
그는 당초 요양원 측에 "외설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노인이 있다"는 보고를 했다.
보고를 받은 요양원 측은 보안 카메라 영상을 모두 확인하는 과정에서 야마시타가 피해자들의 방에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를 완화하기 위한 간호의 일환으로 성적 행위를 했을 뿐, 직접적인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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