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전 위닝시리즈를 가지고 갔다.
NC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NC는 3연전 위닝시리즈와 함께 시즌 전적 31승4무34패를 기록했다. LG는 시즌 전적 41승2무29패가 됐다.
3연전 중 첫 날인 17일에는 NC가, 18일에는 LG가 잡았다. 특히 18일에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불펜 소모가 많았다.
양 팀 모두 선발투수의 호투가 절실했던 상황. 사령탑 기대 이상의 선발 투수전이 펼쳐졌다.
NC는 선발투수 신민혁이 7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2개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임찬규의 휴식으로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된 최채흥도 선발투수로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홈런 한 방을 맞긴 했지만, 5⅓이닝 4안타(1홈런) 4사구 1개 5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 집중력에서 NC가 웃었다. NC는 김주원(유격수)-손아섭(좌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서호철(1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이 선발로 출전했다.
LG는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이영빈(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4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던 가운데 NC가 침묵을 깼다. 5회초 2사에서 김휘집이 2B1S에서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휘집의 시즌 9호 홈런.
7회초 NC가 달아는 점수를 만들었다. LG 정우영을 상대로 선두타자 김형준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김휘집과 천재환이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주원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LG는 정우영을 내리고 김영우를 올렸다. 그러나 오영수 타석에서 볼넷이 나오면서 만루가 됐고,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박민우는 3연전에서 7타점을 수확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결국 LG는 투수를 박명근을 투입했고, 데이비슨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LG는 9회말 2사에서 구본혁이 2루타를 쳤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 NC는 신민혁에 이어 김영규(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LG는 최채흥에 이어 이지강(⅔이닝 무실점)-정우영(⅔이닝 2실점)-김영우(1이닝 무실점)-박명근(1⅓이닝 무실점)-임준형(1이닝 무실점)이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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