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JTBC '이혼숙려캠프' 녹화를 비롯한 일정을 소화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20일 개인 SNS를 통해 "평안하시죠? 장마가 시작됐네요. 모두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라며 "이번 주는 시차 적응과 '이혼숙려캠프' 녹화로 바쁠 예정이고 다음 주에는 수술을 위해 병원에 들어갑니다. 몇 주 회복한 뒤 다시 아무 일 없던 듯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 박시은과 함께한 다정한 모습도 담겨 있었다. 그는 "아내와 살면서 얻는 고난과 아픔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앞서 지난 5월, 건강검진 중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전이가 되기 전 꼭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팬과 지인들에게 숨기고 싶지 않아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반려견이 곁에 있어 버틸 수 있었다.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이 뒷받침된 것도 감사하다"며 "암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 마라토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태현은 오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수술 이후에도 JTBC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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