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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초고속으로 영입한 대체용병 루이스 리베라토가 선수단과 첫 인사를 마쳤다. 폰세, 문현빈 등 선수들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새 식구의 모습을 지켜봤다.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한화가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선수들은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리베라토가 선수단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베라토는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에 왔다. 팀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짧지만 명료한 인사말로 선수단의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한화는 플로리얼이 지난 8일 광주 KIA전에서 정해영의 공에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뼛조각이 발견됐고 골절로 판명됐다.
플로리얼은 통증을 참고 경기 출전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발빠르게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았다. 결국 시즌 전 용병 후보였던 리베라토를 선택했다.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던 리베라토도 한화의 적극적인 설득에 6주간의 단기 계약에 합의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외야수인 리베라토는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국제 아무추어 계약을 맺은 후 10년 만인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경기를 경험했다. 마이너리그에서 11시즌을 뛴 리베라토의 트리플 A 성적은 5시즌 통산 328경기 타율 2할6푼7리 41홈런 170타점을 기록했다.
플로리얼의 빈 자리를 리베라토가 잘 메꿀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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