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우천 취소 후 선발 투수를 바꿨다.
키움은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한화는 올 시즌 72경기에서 42승1무29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키움은 75경기에서 22승2무52패로 최하위다.
양 팀은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외인 투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코디 폰세를,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예고했다. 폰세는 올 시즌 9승무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며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20승을 거뒀던 경험이 있는 알칸타라는 올 시즌 중간 키움과 계약했다. 6월의 시작과 함께 1군에 등록돼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폰세를 그대로 예고한 가운데 키움은 알칸타라를 22일로 미루고 신인 정현우를 21일 선발투수로 예고?다.
정현우는 원래 일정을 지키면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정현우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3.33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15일 두산전에서는 4⅓이닝 6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비자책)의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됐지만, 나머지 등판에서 모두 5이닝 소화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키움은 투수 박주성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이용규를 등록했다. 박주성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승패 없이 27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했다. 플레잉코치로 나서고 있는 이용규는 올 시즌 9경기에서 타율 2할7푼의 성적을 남겼다.
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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