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레전드 혼다 케이스케는 손흥민의 실력을 인정했다.
혼다는 19일 개인 SNS를 통해 짧은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아시아에서 최고의 오른발, 최고의 왼발, 최고의 헤딩력, 최고의 축구지능, 제일 터프한 선수를 각각 뽑는 내용이었다.
혼다는 아시아 최고의 오른발을 가진 선수를 묻는 질문에 "어렵다"며 잠시 고민하더니 "손흥민"이라고 대답했다.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 관계를 생각하면 손흥민이라는 이름이 쉽게 나올지 않을 법도 했지만 손흥민은 일본 레전드인 혼다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실력자였다.
손흥민은 현역을 넘어 과거을 통틀어도 아시아 역대 최고의 오른발이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만한 득점력을 보여준 아시아 선수가 역사상 없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27골을 터트렸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까지 수상했다. 손흥민의 슈팅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손흥민은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 슈팅 능력도 출중하다. 손흥민의 양발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혼다는 각각의 질문을 정말로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를 알 수 있는 질문이 아시아에서 헤딩을 잘하는 선수가 누구인지였다. 혼다는 해당 질문에 "생각나는 선수가 없다"고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실제로 현재 아시아에서 헤딩으로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는 선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혼다는 아시아에서 최고의 축구지능을 가진 선수를 물어보자 "나를 고르겠다. 그 질문에는 나다"며 여전한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혼다는 현재 소속팀도 없고, 곧 40살이 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는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나올 수 있는 대답이었다.
아시아 최고의 왼발을 가진 선수는 일본 후배인 쿠보 타케후사를 선정했다. 아시아에서 제일 터프한 선수 역시 일본 선수인 엔도 와타루의 이름을 언급했다.
혼다는 일본 축구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레전드다. 러시아 명문인 CSKA 모스크바를 거쳐서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에서도 활약했다. 일본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매우 인상깊은 선수였다. A매치 98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과도 부딪힌 적이 있다. 손흥민의 첫 메이저 대회였던 2011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혼다는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어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뛰고 국가대표팀에서는 물러났다.
현재의 신분은 선수이자 동시에 감독이다. 선수로서 아직 은퇴하지 않았지만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캄보디아 국가대표팀에서 일했다.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