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30년 대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20일 방송된 된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과 주방의 신사 장민호의 요리 일상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꿈에 그리던 대형 요리용 철판을 드디어 갖게 됐고 장민호는 황민우X황민호 형제를 초대해 호마카세 4탄을 선보였다. 두 편셰프 모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요리를 대접해 금요일 저녁 유쾌하고도 훈훈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4.6%로 전 주 대비 상승했으며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먼저 이정현은 얼마 전 이사한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서아X서우 자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주방이었다. 요리를 좋아하는 이정현의 마음이 주방 곳곳에 녹아 있는 것. 이정현은 요리하면서 가족, 지인들과 식사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 조리대와 BAR테이블을 마주 보게 설치했다. 이정현이 직접 공장에 주문했다는 대형 사이즈의 나무 도마도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요리용 철판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정현은 "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철판을 갖는 게 꿈이었다"라며 "30년 전부터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철판을 닦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정현 남편은 까다로운 철판 관리가 자신의 몫일 될 것을 예견, 철판 설치를 반대했다고. 이정현 남편은 "아내가 평생 소원이었다고 하니까"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정현의 철판 요리가 시작됐다. 이정현은 철판 스테이크와 철판 해산물 구이, 남편의 입맛을 사로잡을 철판대왕파전을 만들었다. 아직 철판 요리가 서툴어 소박한 불쇼밖에 하지 못했지만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며 이정현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났다. 또 이정현은 직접 담근 매실절임을 넣고 매콤달콤 매실비빔면까지 만들어 이날 요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정현은 "매실 보니까 그 오빠 생각난다"라며 1999년 가요계를 함께 주름잡던 조성모 이야기를 꺼냈다. 두 사람이 동반 촬영한 CF 속 이정현의 "잘 자, 내 꿈 꿔"는 유행어가 됐을 정도. 기억나냐는 이정현의 물음에 남편은 질투 아닌 질투의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정현과 똑 닮은 귀염둥이 딸 서아가 엄마의 "잘 자, 내 꿈 꿔"를 완벽 복사해 눈길을 끌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이정현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까지 흐뭇하게 만든 시간이었다.
장민호는 황민우X황민호 형제를 초대, 호마카세 4탄을 선보였다. 장민호는 호마카세에 대한 호평을 언급하며 많은 스타들이 대기 중임을 밝혔다. 이날 역시 황민우X황민호 형제 입맛과 취향을 저격하는 호마카세 요리 철판치즈계란말이-철판스테이크-철판게장라면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황민우X황민호 형제도 장민호의 요리가 거듭될수록 눈을 번쩍 뜨며 감탄, 폭풍흡입했다.
특히 장민호 삼촌과 황민우X황민호 형제 조카의 대환장 케믹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삼촌 놀리기에 재미를 붙인 조카들과, 그런 조카들 때문에 기 빨린 듯 넉다운 된 장민호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 것. 이와 함께 장민호도 혀를 내두르며 극찬한 13세 황민호의 노래-장구 실력, 행사 갔다가 한 번에 용돈 300만 원을 받았다는 황민호의 고백도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황민호의 여자친구(?)로 예상되는 깜짝 손님 등장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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